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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도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중기에 들어서면서 증상이 발현되는 무서운 녀석입니다.
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까지 가는 경로인 담도에서 암세포들이 형성하는 종괴가 담도암(담관암이라고도 부릅니다)입니다.
담도암은 크게 간외 담도암과 간내 담도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 위 사진을 보시면 간 바깥쪽에 위치한 담도를 간외 담도라 하고, 간 안쪽에 위치한 담도를 간내 담도라고 부릅니다.
담도암은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낄 수 없지만, 한 번 증상이 발현되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아서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립니다.
오늘은 불닭시리즈 중 바질&크림을 넣은 ‘바질크림불닭우동‘을 먹어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!
3단계. 시간이 다 되면 플라스틱 뚜껑의 구멍들 사이로 바질향이 솔솔 올라옵니다.
4단계. 마지막으로 후첨분말을 넣고 쇽샥쇽샥, 면들 사이로 후첨분말이 고루 묻을 수 있게 저어준 후에 먹으면 됩니다!
오늘은 한때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바질을 활용해서 삼양식품이 만든 ‘바질크림불닭우동’을 먹어봤습니다.
사진을 보시면 통통한 우동면이 식욕을 자극하지만, 바질크림이 들어간 이름치고는 크리미함과 바질색감이 잘 보이진 않았습니다.
제가 울산에서 바질페스토가 올라간 바질크로플을 엄청 맛있게 먹은 뒤로 바질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게 됐는데, 바질크림불닭우동은 제 입에는 별로였답니다…ㅠ
맛을 표현하자면 면이 입에 들어오면 먼저 바질의 씁쓸한 맛이 먼저 올라오고, 뒤에는 약간 매콤한(크림까르보불닭볶음면보다 덜 매운) 맛과 크리미함이 느껴졌습니다.
그래도 1개를 다 먹어갈때쯤에는 바질의 씁쓸한 맛에 적응했는지 매콤하니 나쁘진 않았답니다.
저는 불닭볶음면 먹을때 소스를 반만 넣는 사람인데 살짝 매콤한 정도였으니, 아마 대부분 안맵다고 느끼실거에요.
이번에 맛 봤으니 또 사먹을거 같지는 않지만, 한 번쯤은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!
여기까지 바질크림불닭우동 맛 후기를 마쳐보겠습니다!